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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ive forever

2023. 3. 7. 03:41

어느 날 일찍 퇴근하는데 따릉이 끌고 가던 그 길에서 오랜만에 wonderwall을 들었다
순간 영화 마미의 그 장면이 떠오르면서 좀 벅차오르는 기분이 들었다
우리 숨 쉬는 날들도 어쩌면 영화의 한 장면이겠지
이 장면들이 모여서 날 숨 쉬게 하는 거겠지
그러니까 더 많은 삶 더 많은 고통들을 마시고 받아들이면 나도 영화에 사는 것처럼 살 수 있겠지